아름다운 시
♥,,,,,,,,,,,의 침묵
Vega7070
2011. 5. 21. 13:44
봄날의 새싹은
왜 그렇게 풋풋한지
봄날에 피는 꽃들은
왜 그렇게 화사한지
봄날에 부는 바람은
왜 그렇게 달콤하고 감미로운지
산과 들에
기분좋은 수다처럼 퍼지는
봄 .바람 .햇살
아기웃음 같은 꽃들
온 천지가 조근조근 수다스럽다 ..............................................사랑의 침묵/도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