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든다는 것은
山을 마신다는 것이다.
茶를 든다는 것은
江을 마신다는 것이다.
입안에 고이는 담백한 고요
혀 끝에 와 닿는 삽쌀한 미각
茶를 든다는 것은
평화를 든다는 것이다.
대숲에 이는 바람소리
물에 낀 이끼
茶를 든다는 것은
천년의 고요를 든다는 것이다.
-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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