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내 이름을 부르는 따뜻한 목소리..

Vega7070 2006. 10. 31. 21:16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

 빗속에서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은 꼭 하나밖에 없습니다.

 

 내 마음의 창을 열고

 조용히 들어서는 당 신의 그 낮은 목소리.

 비가 와도 비에 젖지 않고

 내 이름을 부 르는 그 따뜻한 목소리.

 

그보다 더한 음악이 아직은 내게 없습 니다.

 

 

이해인-- 가을편지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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