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고백 - 임성덕
그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그대 발자국 소리에도....
숨이 멎을 것 같았다.
마주 앉아 차 한잔을 마시면...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았다.
전부를 잃는다 해도...
그대만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었다.
근원을 알 수 없는 바람처럼 다가와
연기처럼 떠나간 당신이 남긴 것은...
눈을 떠도 감아도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자다가도 눈을 뜨면....
금새 흐르는 눈물이 베개니를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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