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같은 깊은 어둠을 뚫고 끝없이 달려온 한방울 한방울의 노래
귀가 먼저 맞이한 눈 녹이는 겨울의 끝자락
얼어 붙은 가슴도 새싹과 함께 자욱한 안개처럼 피어 오르겠지
따사로운 햇빛보다 그리움 닮은 봄비의 얼굴이 반갑다
봄 향기 담을 가슴을 비우자 한방울 한방울
|
'오작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녹차한잔 하실래요 ** (0) | 2006.04.25 |
---|---|
** 10초간의 여유 ** (0) | 2006.04.24 |
나는 그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0) | 2006.04.21 |
[스크랩] ~부라보~ *진로* (0) | 2006.03.31 |
가슴에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0) | 2006.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