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었답니다--

Vega7070 2007. 8. 24. 13:23

       

 

작사:조운파/ 작곡
 
 

사랑의 이야기/ 김태정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었답니다

두사람은 서로 사랑 했더랍니다

개울가 언덕위에 예쁜집 짓고

사슴처럼 새처럼 살았답니다. 음~

  

 

 새 아침도 둘이서 어둔밤도 둘이서

기쁨도 괴로움도 둘이 둘이서

사슴처럼 새처럼 살았답니다. 음~

 

날이가고 달이가고 해가 바뀌고

두사람은 엄마 아빠 되었답니다

꽃처럼  고운아가 웃는 얼굴에

해보다 더 밝은꿈 키웠답니다. 음~

 

 

비바람도 둘이서 두려움도 둘이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해보다 더 뜨겁게 살았답니다. 음~

 

봄이가고 여름가고 가을도 가고

한겨울날 저 산마루 눈이 쌓이듯

지난날 신랑각시 머리위에도

새록새록 남몰래 눈이 내리고 눈이 내리고~

 

태여난 아이가 어른이 되도록

둘이는 한결같은 참 사랑으로

잡아주고 받들며 살았답니다 살았답니다

 

 

 

나팔

'오작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은 온다--  (0) 2007.09.05
안부/ 귀한사랑-  (0) 2007.09.01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0) 2007.08.21
보고싶은 마음  (0) 2007.08.15
I Understand...김종환  (0) 2007.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