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스크랩] 여기 좀..

Vega7070 2006. 9. 12. 23:22

 

 

 

 

 

살아가면서 믿음과 사랑이 엷어져

괴롭게 여겨질 때

 

한결같이 맑고 온유한 마음을 갖기 어려울 때

 

천사의 신발을 신고

천사의 마음이 되어 보리라..

 

아직은 끝나지 않은 먼 길을

날아가 듯

기쁘게 살아가야 겠다.

 

조용히 다짐하며

천사의 작은 신발을 신어본다..

 

-이해인-


출처 : 여기 좀..
글쓴이 : 아침고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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