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길을 나섰네
안개속을 지나 자갈길을 걸어가네
밤은 고요하고 황야는 신에게 귀 기울이고
별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네..
하늘의 모든 것은 장엄하고 경이로운데
대지는 창백한 푸른빛 속에 잠들어 있다
도대체 왜 나는 이토록 아프고 괴로운가?
무엇을 후회하고 무엇을 기다리는가?
아! 삶 속에서 더 이상을 바라지 않고
지나가 버린 날에 아쉬움을 느끼지는 않는다
나는 자유와 평온을 구하고 싶네
이제 내 자신을 찾기 위해 잠들고 싶어..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엔 커피를 즐겨보세요. (0) | 2006.09.12 |
---|---|
[스크랩] 여기 좀.. (0) | 2006.09.12 |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0) | 2006.09.02 |
행복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0) | 2006.08.31 |
누군가 기다리는 사람있다.. (0) | 200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