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한번쯤
큰 소리로 웃어보자
행복한 순간을 느끼기 위해서
가끔은 한번쯤
가슴 저리도록 통곡해보자
슬픔과 원망이 사라질 때까지
가끔은 한번쯤
깊은 밤에 촛불을 켜보자
내면의 속삭임을 듣기 위해서
가끔은 한번쯤
달 밝은 밤에 오솔길을 걸어보자
자연의 신비에 감싸이기 위해서
가끔은 한번쯤
우리 주변을 둘러보자
나 이외에 누가 사는지 살펴야 하니까
-김용택의 ≪사랑 그대로의 사랑≫ 중
전하경의 시 <가끔은 한번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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