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스크랩] 별은 내가슴에

Vega7070 2007. 4. 25. 15:57

 

 


 

***별***

 

밤하늘에 그리움이 쏟아집니다 새벽강 기슭에 쏟아지는 파란 그리움들

누구를 위해 떨어지는 별들의 눈물인지 오늘은 저별을 따러 새벽 강가에

나왔습니다 비록 망태는 없지만 떨어지는 저별을 주워 강같은 내마음에

가파른 물살위로 떼를지어 쏟아지는 나의 그리움들 저하늘의 세레나데

저별을 안고 강줄기를 따라 달려보는거야 그래 그렇게 뛰어보는거야

저별과 달이 잠들때까지 그리움을 이고서 그러면 가난하고 메마른 도시

나의 별들이 그리움으로 함께 울어 주겠지 한웅큼 나의 별들이 쏟아진다

먼동이 터오는 강가에 희미한 별그림자 빛을 잃어갈때까지 ...쏟아지는

한웅큼 나의 별들이 가난하고 지친...나의 영혼을 채우리라

너의 영롱함으로 찬란함으로

***sia***

ㅡㅡㅡcher siaㅡㅡㅡ


 


 


 

 

 

 

 

 
 
 
 
 
 
 
 
 
 
 
 
 
 
 
 
 
 

출처 : 별은 내가슴에
글쓴이 : chersia 원글보기
메모 : **꽃잎처럼 떨어진 별,, 망태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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