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기차를 타요
도시락 대신
사랑 하나 싸들고
나란히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서 길어지는
또 하나의 기차가 되어
먼 길을 가요
- 이 해 인 -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뭇가지에 푸릇한 물이 올랐네~ (0) | 2007.03.20 |
---|---|
먼 후일~~~ (0) | 2007.03.08 |
춘설(春雪) (0) | 2007.02.23 |
나이 많은 나무가 말하네^^ (0) | 2007.02.21 |
다~~ 당신입니다. (0) | 2007.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