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아라. 눈감아라~~^^ 집에 석유보일러가 고장이 난 모양이다. 펑 하고 돌다가 갑자기 피시시 꺼져버리곤 했다. 답답하기만 했다. 보일러 시공자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에야'가 찬 모양이란다. 어디어디를 눌러보고 다시 전원을 넣어보란다. 시키는 대로 해보면 핑 하고 터졌다가는 피시시 그쳐버리곤 했다. 다시 전화를 했.. 오작교 2007.01.24
[스크랩] 행복과 커피한잔 햇살 한줌... 음악 한소절... 나뭇잎 하나... 넘실대며 다가오는 향기로운 바람. 그 모든 정경속에서의 커피한잔. 숨쉴때마다 희망을 간직한다면 숨쉬는 모든 순간이 행복입니다. 희망이 곧 행복입니다. -엔젤트리<느린날의 행복편지>중에서- 오작교 2007.01.23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저는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 10역을 해내는 엄지 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는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 오작교 2007.01.19
가슴이 비슷한 사람끼리--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사랑은 수용되고 있다는 모습이 서로에게 보여져야 합니다. 사랑이 수용이 되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서로에게 상처의 모습으로, 그리고 오해의 모습으로 변질되어 다가옵니다. 그 누군가에게 오해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으려면 아주 사소한 배려를 소홀히 하는 어리석음은 없어.. 오작교 2007.01.19
일상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 ** 빨래를 하다가 고무장갑을 벗고 차를 끓이게 하는 사람. 서점에 들렀을 때 같은 책을 두 권 사게 만드는 사람. 홀로인 시간, 거울 속의 나이든 나에게 소녀 같은 미소를 짓게 .. 오작교 2007.01.18
울지않는 바이올린.. <울지 않는 바이올린> 남편의 친구가 어느 날 우리 집을 방문했다. 그는 얼굴도 잘 생겼으며 건강해 보였고 모든 면에서 뛰어난 사람처럼 보였다. 남편과 같이 있는 동안 그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를 읊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기로했다.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매혹된 나는 “악기도 다룰줄 아세.. 오작교 2007.01.18
[스크랩] 마음을 그리라고 하면.. 마음을 그리라고 하면... 나는 마음을 그리라고 하면 동그랗게 그리겠습니다. 사각형 모서리는 혹 남을 찌를 수도 있으니까요. 나는 동그랗게 그린 마음 둘레에 창문을 수없이 그리겠습니다. 닫힌 창문이 아니라 활짝 열린 창문 말이에요. 말씀도 들어오고 친구도 들어오고 햇볕도 들어오고 바람도 들.. 오작교 2007.01.17
[스크랩] 아빠의 포옹 그리고 스킨십 '스킨십은 말보다 강하다.' 육체적인 접촉 없이 자란 아이들보다 안아 주거나 입맞춤을 해준 아이들이 훨씬 건강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딸을 많이 안아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그들은 아빠의 품에 안겨 여성성을 키워 나갑니다. 아들은 아빠의 품에 안겨서 남성성을 키워 나갑니다. 토마.. 오작교 2007.01.17
만남~ 만남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 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있을땐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땐 던저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 오작교 2007.01.16
"적심통장" 이라도 들어보셨나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적금통장이 아니라 '적심통장'이다. 오늘 나는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고 살았을까? 땀통장. 오늘 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살았을까? 이해의 통장. 사랑의 통장, 웃음의 통장, 용서의 통장, 봉사의 통장, 기쁨의 통장, 감사의 통장, 인내의 통장...... 우리의 마음을 담아.. 오작교 2007.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