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일입니다.. .... * * * * * * * * * * * 참 좋은 일입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안에 있는 좋은 것을 찾고 받아드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 아름다운 시 2006.07.10
유월 숲에는.... 유월 숲에는 - 이해인 초록의 희망을 이고 숲으로 들어가면 뻐꾹새 새 모습은 아니 보이고 노래 먼저 들려오네 아카시아꽃 꽃 모습은 아니 보이고 향기 먼저 날아오네 나의 사랑도 그렇게 모습은 아니 보이고 늘 먼저 와서 나를 기다리네 눈부신 초록의 노래처럼 향기처럼 나도 새로이 태어나네 유월.. 아름다운 시 2006.06.20
남운님이 주신글에-------------- 봄바람 이는 강변길을 ( 春 風 江 上 路 꽃구경 꽃구경 하면서 ( 看 花 還 看 花 ) 물 건너고 또 물 건너니 ( 渡 水 復 渡 水 ) 어느덧 님의 집에 이르렀네 ( 不 覺 到 君 家 ) 아름다운 시 2006.06.14
찻잔속의 그대향기 찻잔속의 그대향기 당신의 마음이 담긴 작은 찻잔에 깊은향 우려 녹차빛 푸르른 사랑의 잔을 마셔 봅니다. 첫잔보다 향이 짙은 둘째잔에서 그대의 향취가 더 하기에 그향에 취해서 차잔속에 내마음 띄워놓고 그대 향에 섞어봅니다. 작은 찻잔가득 그대 향으로 차오르면 난 입안가득 그대향을 마셔 봅.. 아름다운 시 2006.06.10
♣ 한잔의 커피 ♣ 한잔의 커피 컵 하나엔 언젠나 한 잔의 커피만을 담을 수 있다. 우리가 몸서리치며 어금니 꽉 깨물고 살아도 욕심뿐 결국 일인분의 삶이다. 컵에 조금은 덜 가득하게 담아야 마시기 좋듯이 우리의 삶도 조금은 부족한 듯이 살아가야 숨쉬며 살 수 있다. - 용 혜 원 - 아름다운 시 2006.06.01
- 어느날 하루는 여행을--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하루는 여행을 떠나 발길 닿는 대로 가야겠습니다. 그 날은 누구를 꼭 만나거나 무슨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의 짐을 지지 않아서 좋을 것입니다. 하늘도 땅도 달라보이고 날아갈 듯한 마음에 가슴벅찬 노래 부르며 살아있는 표정을 만나고 싶습니.. 아름다운 시 2006.06.01
차를 마셔요, 우리-- 이해인 차를 마셔요, 우리 /이해인 오래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마셔요, 우리 찻잔을 사이에 두고 우리 마음에 끓어오르는 담백한 물빛 이야기를 큰 소리로 고백하지 않아도 익어서 더욱 향기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차를 마셔요 오래 기뻐하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 마음의.. 아름다운 시 2006.05.04
나이들면 ..... 나이들면 인생은 비슷비슷 합니다 30대에는 모든것 평준화로 이루어지고 40대에는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에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에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에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평하고 사람마다 높.. 아름다운 시 200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