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로 하는 날.. 나를 위로하는 날. - 이해인.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이 아닌데도 세상이 끝날 것 같은 죽음을 맛볼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묻닫고 숨고 싶을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내라고.. 오작교 2008.01.30
1월이 지나네요.. 1월이 지나네요 1월엔 이루워야 할 일들을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좋았는데.. 1월엔 새로운것을 바라는 마음 만으로도 행복했었는데.. 1월이 꿈꾸듯 지나네요 벗님들 조용히 차를 마시면서 지금은 쉬는시간이랍니다 걱정 .. 근심.. 그리움.. 모든걸 잠시 접어두고 온전히 향기로운 茶 향만 느끼기로 해요 .. 오작교 2008.01.23
도마뱀의 사랑 수년전 도쿄에서 주택을 헐고 스타디움을 짓기 위해 벽을 뜯다가 세 상에 알려진 일이다 일본 집의 벽이라는 것은 그들의 말로 소위 '오가베'라 하여 가운데 를 나무로 얼기설기 대 고 그 양쪽에서 흙을 발라 만드는 것으로서 속이 비어 있게 마련인데 그 벽을 뜯다 보니까 벽 속에 한 마리의 도마뱀이 .. 오작교 2008.01.15
운보 /김기창 화백의 그림 예전엔 촌스럽다고 여겼던것들이 이제는 푸근하게 느껴지는군요--------------^*^ *-음악은 신날래의 해금연주입니다 -* 오작교 2008.01.11
겨울속으로-------- 강원도 홍천의 눈이 소복히 쌓인 시골 마을의 일출 * 하얀 겨울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연날리기 ..썰매타기 ..잔디타기 ..불장난 ..연탄불.. 눈싸움.. 닭이며 김치며 고구마 서리하기..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워 듣는 훈훈한 사랑방 이야기.. 학창시절 난로에 얽힌 사연. .친구와 떠난 겨울 여행 .. 쓸쓸한.. 오작교 2008.01.06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이제.. 정말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는 걸... 한 해를 보낸다는 것이 피부에 와닿는 것 같네요. 지나간 시간들을 뒤돌아 보면 아쉬움도.., 미련도 남지만 그 지나간 시간속에는 슬픔도 있었지만 기쁨도 함께 했던 아름다웠던 한 해였다고만 가슴에 새겨두고 싶답니다 하루하루 주어진 삶에 최선을 .. 오작교 2007.12.30
●Giovanni Marradi - Oh Holy Night ● 오늘도 역시 동쪽 창으로 둥근 해가 떠 오르고 비슷한 일상으로 이어지는 분주한 하루~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추리들이 반짝이고 있습니다. 가는 곳 마다 캐롤송이 울려 퍼지고 또 설렘으로 그리운 이에게 카드를 전하고 안부를 묻는 정겨운 모습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기쁨을 누리겠지요. 그냥 흘러가.. 오작교 2007.12.20
눈 오는날............♡ 눈 오는날............♡ 추운겨울 쓸쓸 했다가도 어느 순간에 금새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작은 선물~!!! 눈은 * * 겨울을 알리는 작은 선물이다 눈이 나리네~~ 더보기 / http://blog.daum.net/o-kusul/6686 오작교 2007.12.14
마음따뜻한 선물- 마음 따뜻한 선물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습니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선물입니다 어느 때든 어느 곳에서든 감사를 캐어내면 감사가 되고 불평을 캐어내면 불평이 나옵니다 감사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해석입니다 부족하여도 감사를 잉태한 자는 감사를 낳.. 오작교 2007.12.11
1 cm 의 여유.. ............. 끝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지 기억해 보자 ! 돈을 빌린것만이 빚이 아니다 갚아야 할 마음의 부채.. 이제는 그가 아닌 그 누군가 에게라도 갚아 보면 어떨까~! 올 해가 가기전에,,^.~ 오작교 2007.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