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따끈한 茶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어요 쌩한 바람에 몸도 마음도 시린 겨울날 언 손을 녹여주고 시린 마음까지 따뜻하게 달래주는 茶 . 혼자서 즐기는 여유도 좋지만 함께 나누면 더욱 따뜻해 질듯~ 직녀생각~ 님들께서 주신 선물! 모아모아..꾸몄쪄요 오작교 2007.12.01
그대 그리움 한 잔에.. ........... .. 그대 그리움 한잔에 커피잔에 물을 따르는 순간부터 그대 향이 마음에 먼저 들어왔습니다 커피를 유난히도 좋아한 그대의 그윽한 영상이 커피향 만큼이나 나의 온 몸을 감싸고 피어오릅니다 오늘의 커피에는 그대의 이름을 담았습니다 나의 목을 타고 흘러가슴까지 퍼져오는 따스함은 그대를 향한 .. 오작교 2007.11.26
창호지문이 그립습니다- 이맘 때였나 봐 문창호지를 예쁘게 바르시던 아버지 문고리 옆 색색 꽃과 잎들로 디자인 하고 사각문종이를 덧붙였지 햇살이 비치면 더욱 도두라 지게 아름답게 보였지.어느덧 시간이 가면 우리 여섯 남매의 들랑거림에 문풍지도 떨어지고 꽃들도 떨어져 나갔지 지금은 보기 힘든 그 창호지 문……. .. 오작교 2007.11.23
가을영상---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끝자락에서 편지를 쓰노라...^^ 뭐 이런 글이라도 써야 어울릴 것 같은 계절이네요. 거리마다 가는 곳 마다 낙엽들로 뒤덮여 있어요.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은 소생과 번성과 결실 이였던 거지요. 이제 겨울이 오면 모두가 휴면의 잠 속에 빠져 들겠지요. 그런 시간들을 수도.. 오작교 2007.11.14
음악 한곡 ,,,, 올립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여난 사람입니다.. 당신은 정말로 필요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 * ,,,홧팅~ 가야금 연주를 올립니다 가을이 종종 걸음으로 떠나려 하네요 그동안 자알 계셨겠찌욤^^ ㅎ 울님들~ 살.. 오작교 2007.11.02
10월 엽서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팔님이 보내신 반가운 엽서가 도착했습니다. 10월 엽서 사랑한다는 말 대신 잘 익은 석류를 쪼개 드릴게요 좋아한다는 말 대신 탄탄한 단감 하나 드리고 기도한다는 말 대신 탱자의 향기를 드릴게요 푸른 하늘이 담겨서 더욱 투명해진 내 마음 붉은 단.. 오작교 2007.10.19
숲으로 오세요^^ Mozart & Symphony No.35 in D major, K.385 "Haffner" <제2악장> Andante. 날씨가 좋고 등산하기 좋은 철이라서 그런지 보이는 것 마다 등산복 차림을 한 사람들이였어요^ 울님들~ 하루에 30여분만 했볕 속에 있어도 마음이 환해진다는군요 나무를 찾아 숲속에서 자연을 친구삼고 자연과 교감을 나누어.. 오작교 2007.10.08
아리랑의 의미를 아시나여~!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SG Wanna be - 아리랑 꿈에서라도 만난다면 가지 말라고 하겠어요 마지막 인사도 없이 떠나간 내 사랑 이별길 넘어가시다 발병이라도 나신다면 못난 내 품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혹시나 내게 찾아오시는 길 못찾을까 걱정돼 달님에게 나 부탁해 그댈 비춰드.. 오작교 2007.10.05
당신이 날 위해 ,, 또는... 울님들~.. 10월에는.. 더욱 건강하시옵고.. 밝은 미소.. 가득 가득 하시기를.. 두손 곱게 모아 봅니당.. 나의 고운님들 무거운 마음일랑..살포시..내려놓고 茶 한잔 드시면서~ 편히^^ 쉬다 가세요 오작교 2007.10.02
나팔꽃-<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경쾌한 음악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세요~ 햇살에 눈 뜨는 나팔꽃처럼 나의 생애는 당신을 향해 열린 아침입니다. 신선한 뜨락에 피워올린 한송이 소망 끝에 내 안에서 종을 치는 하나의 큰 이름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순명보다 원망을 드린 부끄러운 세월.. 오작교 2007.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