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기차를 .... 우리 함께 기차를 타요 도시락 대신 사랑 하나 싸들고 나란히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서 길어지는 또 하나의 기차가 되어 먼 길을 가요 - 이 해 인 - 아름다운 시 2007.03.08
춘설(春雪)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춘설(春雪) 오늘 그렇게 마음마저 남겨두고 먼 길을 떠나셨는지 빈 들판 가로질러 달아나던 찬바람에 그대 놓고간 그리움이 가슴에 얼어 머물다 소복단장을 하고 발자국 덮어 가네요... 아름다운 시 2007.02.23
나이 많은 나무가 말하네^^ 사랑 하는 일에도 자주 마음이 닫히고 꽁 해지는 나에게 나보다 나이많은 나무가 말하네... 하늘을 보려면 마음을 넓혀야지... 별을 보려면 희망도 넓혀야지~~* -이해인- 아름다운 시 2007.02.21
다~~ 당신입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개나리꽃이 피면 개나리 꽃 피는 대로 살구꽃이 피면은 살구꽃이 피는 대로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그리워요 보고 싶어요 손잡고 싶어요 다 당신입니다. ♡다 .... 당신입니다 / 김용택♡ 아름다운 시 2007.02.09
가끔은 ^^ 가끔은 한번쯤 큰 소리로 웃어보자 행복한 순간을 느끼기 위해서 가끔은 한번쯤 가슴 저리도록 통곡해보자 슬픔과 원망이 사라질 때까지 가끔은 한번쯤 깊은 밤에 촛불을 켜보자 내면의 속삭임을 듣기 위해서 가끔은 한번쯤 달 밝은 밤에 오솔길을 걸어보자 자연의 신비에 감싸이기 위해서 가끔은 한.. 아름다운 시 2007.02.08
안개꽃/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안개꽃/ 이해인 혼자서는 웃는 것도 부끄러운 한 점 안개꽃 한데 어우러저야 비로소 빛이 되고 소리가 되는가 장미나 카네이션을 조용히 받쳐주는 기쁨의 별 무더기. 남을 위하여 자신의 목마름은 숨길 줄도 아는 하얀 겸손이여 꽃진 자리에/문태준 생각.. 아름다운 시 2007.01.26
진주 보다 귀한것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진주 보다 귀한 것 ♡ 시/ 류경희 무엇이 행복 일까요 행복을 만드는데 돈은 얼마나 들까요 행복을 찾아 볼까요 예쁜 꽃 보는 것.. 아침 새소리.. 시원한 바람 .. 하루 일과 끝내고 잠자리 들때.. 사랑하는 사람 목소리 들을 때.. 가족들과 외식.. 배고플 .. 아름다운 시 2007.01.23
♣하늘인연처럼 사랑하기♣ 캐논변주곡 캐논변주곡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창가사이로 촉촉한 얼굴을 내비치는 햇살같이 흘러내린 머리를 쓸어 올려주며 이마에 입맞춤하는 이른 아침같은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드러운 모과향기 가득한 커피잔에 살포시 녹아가는 설탕같이 부드러운 미소로 하루시작을 풍요.. 아름다운 시 2007.01.23
♣ 당신이 나는 너무 좋아요♣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 당신이 너무 좋아요♣ 詩:묵향/남순임 산 봉오리에 고고함을 뽐내며 오만하게 서 있는 둥근 달보다 산 기슭에 숨었다가 부끄러운듯 살짜기 얼굴내민 초생달 같은 당신이 더 좋아요. 가운데에 높이 앉아 하늘을 태우고도 탐욕스럽게 시뻘건 입을 벌리.. 아름다운 시 2007.01.08